워드프레스를 줄곧(이라고 해봐야 반년 좀 넘게 -_-a) 쓰다가 며칠전부터 태터툴즈를 사용해보기 시작, 몇가지 장단점이 느껴져 이를 정리해볼까 한다.
아무래도 희소가치를 좋아하는 주인장은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와 차별화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워드프레스가 더 맘에 들지만, 뭐, '블로그는 컨텐츠로 승부를 봐야지'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는 게 사실, 하핫. 컨텐츠로도 승부를 보고 모양새로도 승부를 보면 안 될까? ㅡㅠㅡ 말은 이렇게 했지만, 그렇다고 컨텐츠고 모양새고 눈에 확 띄게 멋진 블로그를 만들기라도 했냐면 그건 또 아니다. -_-,, 암튼 태터툴즈, 만만하고 편하고 쓸만한 기능을 잘 갖추고 있다는 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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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워드프레스 | 태터툴즈 | 판정 |
| 기본 | 정말 블로그의 기본 중에 기본만 추려놓은 뼉다구뿐이다. 기본 상태로 블로깅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이대로는 좀 에러긴 하다. | 뭐, 기본 블로그가 우리한테 익숙한 태터툴즈 블로그 그 자체다. | 태터 승 |
| 확장성 | 블로그의 기본 뼈대만 제공하는 워드프레스는 첫인상은 무척이나 엉성해보이는 것이 사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제작한 엄청난 양의 플러긴이 제공하는 막강한 화장력 덕분에 자신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블로그로 가꾸는 게 가능하다. 주인장이 늘 하는 이야기, '워드프레스에선 안 되는 게 없어요.' | 태터툴즈 1.1을 통해 플러긴 기능이 추가되어 확장성이 개선되긴 했지만, 오픈 소스가 아닌 만큼 플러긴 제작과 개발이 워드프레스만큼 용이하진 않은 듯하다. 게다가 사용자들의 필요에 따라 개발되는 플러긴의 특성상, 국내 시장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 태터는 아무래도 워드프레스만큼 사용자 폭이 넓지 못한 점이 많은 플러긴이 쏟아져 나오는 데에는 단점으로 작용할 듯. | 워프 승 |
| 스킨 | 어떤 스킨을 좋아하느냐는 철저하게 개인 취향의 문제. 그런만큼 선택의 폭이 얼마나 넓은가가 키. 그런 관점에서 맘에 드는 스킨을 찾기 위해 '너무 많은 스킨을 뒤져봐야 한다'는 점에서 다소 절망스럽게 만드는 수백개의 스킨이 존재하는 워드프레스가 아무래도 유리한 게 사실. 이것도 플러긴 이야기하면서 말한 사용자층과 무관하지 않은데, 약간 단점이라면 사용자층이 넓은 것과 별개로 한국인 사용자는 많지 않다보니 한글에 어울리는 스킨의 숫자는 약간 한정돼 있는 게 사실. | 사실 애초에 태터툴즈를 버리고 워드프레스를 택한 게 태터툴즈에서는 좀처럼 맘에 드는 스킨을 찾을 수 없었다는 건데, 여전히 태터툴즈의 스킨들은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와중에 '오, 멋진 스킨이다'란 생각이 드는 스킨이 잘 없다. | 워프 승 |
| 스킨교체 | 플러긴들 중에 테마에 php 명령을 추가해야 하는 플러긴들이 있어서, 스킨만 간단히 교체하는 게 불가능하다. orz 이거, 어렵진 않지만 무척 귀찮은 게 사실. 워드프레스 사용하면서 철따라 테마 교체를 계획했는데 금방 포기하고 만 것도 이것 때문. -_-a | 뭐, 스킨 바꿔서 적용하면 된다. 스킨 자체를 손 보고 싶은 게 아니라면 스킨 건들 이유가 딱히 없다. | 태터 승 |
| 에디터 | 이 부분은 철저하게 WYSIWYG 에디터를 좋아하지 않는 주인장 개인적인 선호도 때문에 워드프레스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 | html 직접 입력 기능도 있지만 자체 에디터용 기이한 태그들 때문에 약간 골이 아프다, 끄응. | 워프 승 |
| 무게 | 기본 제공 블로그는 무척 가볍지만 사용하는 플러긴의 종류, 갯수 등에 따라 엄청나게 무거워진다. 주인장의 워드프레스 블로그, 현재 꽤나 무겁다. -_-a | 태터툴즈는 뭐, 놀라울 정도로 가볍다. | 태터 승 |
| 댓글 | 워드프레스에서 댓글을 달려면 항상 개별 포스팅 페이지로 가야 하는데, 앞서 말한 무거운 블로그에선 이게 꽤나 귀찮은 짓이 된다. 앞서 말한 대로 안 되는 게 없는 워드프레스에서 이걸 개선할 수 있는 플러긴 제작이 불가능하진 않을 텐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워드프레스 사용자들은 이걸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거의 못 봤다. 안 되는 게 없다지만 플러긴 제작 능력이 없는 주인장으로선 속수무책. -_-a | 메인 페이지든 글 개별 페이지든 글 내용 확인한 곳에서 바로 댓글을 달 수 있는 태터툴즈의 댓글 달기는 무척 편하게 돼 있는 게 사실.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의 댓글 유도에는 확실히 장점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댓글 단 후 엄청나게 빠른 페이지 리로딩도 장점. | 태터 승 |
| 총평 | 기본 블로그는 특별한 매력이 없는 워드프레스는 막강한 확장성이란 강력한 무기가 있지만 소위 컴맹들에게는 그림의 떡인 게 사실. 사실 워프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플러긴 사용이 쉽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은 하지만 현실이 꼭 그렇다고 보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컴맹들이 극복해야 하는 가장 큰 적은 기술적 어려움이 아니라 바로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심리적 장벽이기 때문이다. 고로 이런 심리적 장벽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훌륭한 도구,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도구라고 보는 게 아무래도 공정한 판결일 듯. | 스킨과 몇가지 플러긴을 제외하면 별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없는 태터툴즈 블로그들은 아무래도 대부분의 블로그들이 거기서 거기. 블로그 주인의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없다보니 '신기한' 블로그를 볼 기회는 없지만 사용자의 필요를 잘 파악하여 개발한 관계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사실. | 독자 몫 |
아무래도 희소가치를 좋아하는 주인장은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와 차별화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워드프레스가 더 맘에 들지만, 뭐, '블로그는 컨텐츠로 승부를 봐야지'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는 게 사실, 하핫. 컨텐츠로도 승부를 보고 모양새로도 승부를 보면 안 될까? ㅡㅠㅡ 말은 이렇게 했지만, 그렇다고 컨텐츠고 모양새고 눈에 확 띄게 멋진 블로그를 만들기라도 했냐면 그건 또 아니다. -_-,, 암튼 태터툴즈, 만만하고 편하고 쓸만한 기능을 잘 갖추고 있다는 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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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Wordpress를 사용하는데 가장 걸림돌인 것은?
Tracked from Mei Clamo 2006/10/24 12:00 삭제워드프레스 홍보대사나 된 양 ‘워드프레스는 이게 좋다, 저게 좋다’라고 하고 싶진 않으면서도… 어느 툴을 쓰든 간에 좋은 포스팅만 하면 되는 것이면서도… 그러면서도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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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터툴즈를 개발중인 TnF의 사용자 지원담당 Moderator 건더기입니다.
본문상에 몇가지 오해가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댓글을 답니다.
첫째. 저희 태터툴즈는 GPL 라이센스를 도입한 공개 프로그램입니다.
둘째. 1.1을 혹시나 써보셨다면 아직 베타버전이고, 또한 일부 기능의 경우 확실하게 기능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내부적으로는 다음번 베타나 RC1즈음에 기능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셋째. 플러그인건은 저희 불찰이 큽니다.
개발진들이 코드 제작은 그야말로 주야로 코피를 쏟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API Reference 같은 식의 Documentation이 너무 지지부진합니다...ㅡㅡ;;
저희도 1.1 발표때부터 본격적인 Document를 공개하려고 계획하고 나름대로 노력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군님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지적 감사합니다. 태터가 GPL이었군요. 사실 확인을 좀 꼼꼼히 해보고 글을 썼어야 되는데, 이런, 제 불찰입니다. 죄송, 꾸벅. ^^,, 아무튼 앞으로도 좋은 툴 개발에 힘써주십시오, 하핫, 저 같은 엔드유저들이 인생 날로 먹을 수 있게 말입니다. ㅡㅠㅡ
전 지금 WP, TT, .Mac, 3개의 블로그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WP가 자유도나 확장성은 가장 뛰어 납니다..그런데 잘 모르면 낭패볼수가 있지요.
지금은 단순한 TT위주로만 블로그질을 합니다..외형에 신경 쓸 필요없이 콘텐츠에만 신경 쓰게 되더군요 ^^
제 글에서도 밝혔듯이 저도 워드프레스가 도구로서는 더 호감이 갑니다만, 끝에 가서는 태터툴즈를 더 적극 이용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귀차니즘의 화신이라서 말이지요. ㅎㅎㅎ
태터는 초보 사용자에게 편한 툴이고 워드프레스는 초보 이상에게 편한 툴이라고 보는게 어느정도 맞을 듯 합니다.
스킨 부분은 일장일단이 있는데... 전 따로 따로 구분되어 있는게 훨씬 좋습니다. 스킨의 구조를 보면 태터가 오히려 어지럽죠. 하나의 파일로 되어 있는 것 빼고는요^^
치환자를 컨텐츠 안에서 변환하는 방식도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구요...아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태터만한 툴이 없죠^^
네, 델버님 지적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 정말이지 고민없이 사용하기엔 태터가 그만이네요. 워드프레스 사용하면서 '오늘은 또 무슨 플러긴을 구해 깔아볼까' 궁리하느라 세월이 다 갔는데, 안 그래도 되니 속은 편해요, 쿨럭.
@ 플러긴 갖고 노는 재미가 또 쏠쏠해서 사실 시간 참 잘 가긴 해요. ㅡㅠㅡ
갑자기 쓸데없는 말이지만...워드프레스 사랑해요~ -_-
워드프레스 만세죠. ㅡㅠㅡ 핫핫핫. ( '') (먼산)
에디터 항목에서 블로거API등의 기능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테터툴즈에서도 가능합니다..
1.1에서는 정식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1.0.6에서 지원할 예정이였다지만 미뤄진듯 하군요..)
현 버젼에서는 플러그인(http://www.tattertools.com/ko/bbs/view.php?id=plugin&page=4&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4)으로 가능합니다...
아, 태터도 API를 지원하는군요. 글 하나 마구잡이로 갈겨쓴 덕분에 태터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네요. ㅡㅠㅡ (근데 제가 비교한 건 블로그 관리자 메뉴의 에디터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태터툴즈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워드프레스가 정말 궁금했는데요.
이 포스트를 읽고 대다수 궁금증들이 풀린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글 많이 부탁드려요... = _=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만 이제 밑천이 드러나서 이런 글 많이 못 쓸 겁니다, 냐하할. ㅡㅠㅡ
오. 역시나 일목요연, 정리의 제왕 최군. ㅋ
근데.. 본문은 겨우 이해했는데 댓글들에서 뭔가 알 수 없는 세계가 펼쳐지는 느낌.. -_-;;;
누님은 알 수 없는 세계에 별로 관심도 없으시잖아요. -_-,,
저는 wp, tt 를 비교하자면
특이하게 wp 가 훨씬 쉽더군요-_-
tt 는 이상하게 난해해요;;
뭐, 그 심정이 이해가 안 가진 않는 게, 아무래도 입맛대로 뜯어고치기엔 wp가 좀 낫다보니 그런 게 아닐까요? ^^,,
태터툴즈 스킨의 다양성 문제는 워드프레스 테마를 변환해서 해결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그게 참 좋은 생각이긴 한데 그게 또 무척이나 귀찮은 작업인지라 누가 총대를 멜라나 몰라요. ㅡㅠㅡ 저는 싫어요, 크하하핫, 귀차니즘의 화신. -_-v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앞서 몇분들이 지적해주신 점처럼 사실 확인이 제대로 안 된 것 투성인데다가 그냥 태터 며칠 써본 간단하고 급한 소감인데, 주관적인 의견이 '다수' 포함돼 있다니, 너무 점잖게 표현해주신 거 아닙니까? 하핫. 뭐, 태터를 좀 더 써보면서 객관적인 자료와 수치를 확보하여 글을 써보는 것도 좋겠지만, 그러기엔 좀 심하게 게으르기도 하거니와 결정적으로 내공이 부족합니다. ㅡㅠㅡ 라는 핑계로 무책임하게 넘어가겠습니다, 헤헤 헤헤.
저도 태터툴즈 1.0 이전까지는 오픈소스도 아니고 플러그인 기능도 없어서 많이 무시를 했었는데... -o-
태터툴즈 1.0 나오면서 확 달라지더군요. 덕분에 워드프레스로 옮기려던 계획이 무산되어 버렸었죠. 하하.
태터툴즈는 앞으로도 발전할 여지가 많은 프로그램인 듯 해요. 기대해 봅니다.
뭐, 일단 개발자들의 마음가짐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런 게 좋아서 앞으로를 기대해볼만한 것 같아요.
한 때 태터 툴즈 스킨 위주로 이리저리 개조해 봤는데, 딱히 '바꿀 수 없다'라고 느낄 만한 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태터 툴즈는 커스터마이징이 상당히 자유로운 편입니다. 워드프레스와 태터 만이 아니라 다른 블로그 툴도 써보시길 권하고 싶군요 :)
일단은 두가지에 집중을 조금 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이미 두개도 너무 많은 거 같아서 관리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ㅡㅠㅡ
흠 장단점이 존재하는군요.
저는 태터툴즈를 사용하다가 워드프레스로 옮겼습니다.
현재 워드프레스로 구현한 기능은 없지만 그런데로 만족하면서 컨텐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흔한 방명록, 트랙백 조차 지원을 안해주지만.. ^^ 컨텐츠로 승부하고 있답니다. ^^
방명록이나 트랙백 다 지원됩니다. 저는 아예 컴맹입니다만 조금만 인터넷 뒤져보면 환상적인 테마를 접하실 수 있을겁니다.
trendon님: 방명록은 공식적으로 지원되진 않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방명록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팔이님(http://082net.com)이 수정/개발하신 방명록 tp-guestbook이란 플러긴을 이용하고 있고요, 그림나라님(http://www.gstory.com)과 미니님(http://www.minipaper.net/wordpress)처럼 싸이월드 방명록을 iframe을 이용해 블로그에 달아버리신 분들도 있지요. 트랙백은 기본적으로 지원됩니다. 그렇지만 뭐, 역시 그런 거 다 없이 컨텐츠로 승부하는 것도 방법입죠. ^^,,
whitesox님: 게으른 주인장 대신 날렵한 답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헛! 본문읽고 흠 역시 워프야~ 음음~ 이렇게 리플까지 읽다보니 바로위 리플에; 제 홈페이지 주소가 덩그러니 놓여져있네요.
저도 역시 TT,WP 등등 여러가지 블로그를 왔다갔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겉모양보단 컨텐츠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하지만 저도 이곳 주인님과 마찬가지로 게을러서;; 그게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저는 베타테스터기질(좋게말하면 여러가지 실험정신이고, 사실은 삽질을;;)이 있어서 워드프레스쪽이 더 실험해볼께 많아서 좋은것 같아요.
홈피 주소 무단으로 도용(?)했다고 불쾌하신 건 아니시죠? 하핫.
워드프레스가 훌륭한 장난감이라는 데에는 정말 이견의 여지가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