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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9 타나카야 (5)
뭐, 한 10년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이라고 해봐야 소주/막걸리/맥주 정도나 마셨으니, 주류 전문점이란 게 국내에 발 디딜 틈이란 건 애당초 없었고, 최근에 양주와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국내에도 주류 전문점이 조금씩 생겨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소비층이 중상류층으로 한정돼 있다보니 국내의 주류 시장은 몇몇 대형 브랜드 양조사들의 술 이외를 취급하기에는 너무 작다. 그래서 주류 전문점은 몇년 내에 생겨나더라도 서울 강남에 '명품주류점'으로 엄청난 고가로 술을 취급하지 정도에서 두어개 생겨나는 정도지 싶다, 안타깝게도...

일본이라고 사정이 얼마나 다를까 싶다가도, 원산지에서도 좀처럼 구경 못하는 술들을 마주치게 되면 확실히 일본이 한국보다 (혹은 도쿄가 서울보다) 시장이 크긴 크구나 싶다. 이케부쿠로에서 조금 남쪽으로 가면 JR센 메지로역이 있는데, 그 역에서 2분 거리에 '타나카야'라는 주류전문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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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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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로 내려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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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로 들어서면 일단 왼쪽으로 각국의 다양한 주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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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는 위스키 컬렉션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사진으로는 출입구가 안 보이는데) 별도의 와인 보관실이 갖춰져 있다. 우측진열장에는 꼬냑과 알마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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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냑, 알마냑 진열장 뒷편으로 통로가 하나 더 있는데 그 통로의 우측 벽면을 따라서는 맥주가 한가득.


맥주, 위스키, 브랜디 애호가라면 반드시 한번쯤은 들려볼 것, 후회하지 않으시리라.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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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 사진은...

1) 정확한 정의는 없지만,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연간 생산량이 15000배럴 수준 혹은 그 이하인 소규모 양조장을 보통 microbrewery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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