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한국 관련 기사: Opening Their Wallets, Emptying Their Savings
요약하자면 한국인들의 저축률이 대략 20년만에 25.2%에서 3.2%로 곤두박질쳤다. 경제발전과 함께 소비가 증가하는 건 일반적이지만 그 정도가 심해서 걱정스럽다. 저축률 저하가 산업 투자율을 끌어내려 성장동력도 잃었다.
소비의 화신 미국인들의 내년 저축률이 한국인들의 두배는 될 거라는 전망도 곁들였고, 체면 차리느라 빚을 져서라도 자녀교육, 아파트, 양주, 명품 핸드백에 돈을 미친 듯이 쓰는 기이한 풍토도 지적.
뭐, 역시 제일 신나는 내용은, OECD 국가들 중 근무시간 가장 길고, 수면 시간은 가장 짧고, 자살율은 가장 높고,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많으며, 여가활동에 보내는 시간은 꼴찌에서 두번째. 출산률도 바닥을 겨서 2050년이면 일본을 (근소하게) 제치고 최고령 사회가 될 거라고...
뭐, 다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남의 나라 신문이 혀를 끌끌 차줄 정도가 돼버렸다고 생각하니... 근데 나라도 이런 내용 접하면 기사 쓸 것 같다. 사실 어느 나란지 모르고 이 설명만 듣고 있으면, '우와, 세상에 이렇게 좆같은 나라도 있긴 있는 거야?' 싶겠지. -_-,, 시발, 대한민국 만세다.
요약하자면 한국인들의 저축률이 대략 20년만에 25.2%에서 3.2%로 곤두박질쳤다. 경제발전과 함께 소비가 증가하는 건 일반적이지만 그 정도가 심해서 걱정스럽다. 저축률 저하가 산업 투자율을 끌어내려 성장동력도 잃었다.
소비의 화신 미국인들의 내년 저축률이 한국인들의 두배는 될 거라는 전망도 곁들였고, 체면 차리느라 빚을 져서라도 자녀교육, 아파트, 양주, 명품 핸드백에 돈을 미친 듯이 쓰는 기이한 풍토도 지적.
뭐, 역시 제일 신나는 내용은, OECD 국가들 중 근무시간 가장 길고, 수면 시간은 가장 짧고, 자살율은 가장 높고,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많으며, 여가활동에 보내는 시간은 꼴찌에서 두번째. 출산률도 바닥을 겨서 2050년이면 일본을 (근소하게) 제치고 최고령 사회가 될 거라고...
뭐, 다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남의 나라 신문이 혀를 끌끌 차줄 정도가 돼버렸다고 생각하니... 근데 나라도 이런 내용 접하면 기사 쓸 것 같다. 사실 어느 나란지 모르고 이 설명만 듣고 있으면, '우와, 세상에 이렇게 좆같은 나라도 있긴 있는 거야?' 싶겠지. -_-,, 시발, 대한민국 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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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나라가 꼭 1등 혹은 꼴찌 하는 자극적인 주제의 통계를 기사에 실어서 그렇지 어중간하게 중간 정도하는 것도 많지 않을까요. 가령 '고학력 노동인력 평균 임금' '평균 티비 시청 시간' 등등... ㅡㅡ;; 뭐 굳이 2050년까지 찾아가서 최고령 사회 1등을 ㅋ
최고령 사회 1등은, 출산율 꼴찌 1등의 부작용 해소에 대해 고민하지 않으면 미래가 걱정스럽다는 의미에서 꺼낸 얘기지. 물론 워낙에 통계를 많이 내니까, 어중간한 중간인 것도 많겠지만, 문제는 1등이나 꼴찌인 지표들에 특히 '삶이 피폐해 보이는' 것들이 몰려 있다는 거겠지. 잠 못 자고, 일 많이 하고, 놀러 안 다니고... 이거 세개면, 인생이 대충 보이지 않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