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6/17 아이폰 보상판매?
  2. 2010/06/08 담달폰 담달에 나온다 (2)
기사 : 표현명 KT사장 "아이폰 보상판매 대신할 방안 고민"
기사 : '아이폰4 때문에…' 보험사 울상

Kmug의 댓글에서 봤는데 자동차 신모델 나왔다고 보상판매해주지 않잖아. 마찬가지로 전화기를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에 대해서도 보상판매를 해줄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현명 사장이 고민을 하고 있는 데에는 물론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하는 마음일 수도 잇겠지만 두번째 기사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태에 대한 사전 대비의 의미도 있을 거다. 물론 보험 사기가 일어나더라도 비용 부담은 KT가 아니라 보험사가 하는 거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는 것. 결국 이런 사태가 터지면 차후에 보험료 인상이 뒤따를 확률이 높은데, 소비자가 그 보험료를 납부하는 대상은 보험사가 아니라 KT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눈엔 KT가 악역이 될 테니까.

아무튼 새로운 기종이 나왔다고 보상 판매를 안하냐는 불만을 토하는 풍경은 어딘가 좀 이상하다. 그리고 보험 계약 조건을 의도적으로 악용해서 새로운 전화기를 받아내는 것 또한 조금 이상하다. 우리는 돈의 이동 방향에 유난히 민감하기 때문에, 생산자나 기업이 소비자를 착취할 수 있고, 실제로 그런 일들이 빈번하지만, 그 반대의 소비자의 생산자나 기업에 대한 착취(라는 표현은 좀 이상하지만)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그렇지만은 않다.

사실 이런 현상에 대해 내가 할 말은... 음, Tyler Cowen의 말로 대신 : Stop Whining

요약하면 소비자 잉여를 즐기는데 집중하란 말이다! 제발 쫌!

KT든 SKT든 국내 통신업계에 불만이 많지만, 제품 출시 반년남짓만의 보상판매와 곤련해서는 하지 않는 게 낫다는 입장.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소비자들 버릇나빠지게 부추기는 거--영어로는 spoiling한다고 하는데 우리말로 적당한 표현이 없나?--랑은 다르다고 보는 지라... 게다가 지나치게 소비를 부추기는 정책이기도 하고...

@ 물론 소비자 잉여란 건 주관적 가치 판단의 개념이라 주변 환경이 변하면 그 정도가 변하게 마련. 그렇지만 물건을 사던 시점에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새로운 제품이 언젠가는 출시될 거라는 사실--정도는 계산에 있던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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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이폰(제품명: 아이폰4)이 오늘 공개됐다. 뭐, 이미 블로그스피어와 각종 언론을 통해 자세히 소개된 마당에 주저리 주저리 떠들 건 별로 없고...


위 사진을 클릭하면 한국 애플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위 사진(사진이 아니라 렌더링 같지만)의 디스플레이를 보면 마치 화면이 표면에 딱 붙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인데, 렌더링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이렇게 나온 듯.

LCD가 전면부 유리에 퓨즈되어 있어서 LCD와 유리 사이에 빈틈이 없다고 함. 이럴 경우 몇가지 장점이 있지만, 눈에 띄는 장점 중 하나는 유리 밑에 먼지가 끼어들어가는 일이 없다는 거!

관련글 : iPhone 4 Impressions and Observations

뭐, 개인적인 소감은 디자인은 뭔가 좀 지루해보이지만, 막상 실제로 보면 예쁠 것도 같다. 게다가 전후면이 모두 평평한만큼 보호 필름 붙이기는 아주 쉽게 생긴 것도 (본인한테는) 장점. 동영상 및 iMovie 지원이 된다는 건 스펙상으로는 굉장히 섹시한 느낌이 들지만, 사실 동영상 잘 찍기는 사진보다도 훨씬 어렵기 때문에 찍어놓고도 보게 안 되는 일이 허다. 그래서 솔직히 자주 사용할 일은 없을 듯.

어찌 됐든 악명 높은 담달폰, 진짜로 담달에 나온다능! 다음달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6월 30일 귀국이니 타이밍 한번 기막히구나, ㅋㅋㅋ.


사진출처 : gdg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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