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공모주 버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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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asset: 부동산, 주식, 증권 등등)이란 건 조금 웃겨서 때로는 수요곡선이 우하향이 아닐 수 있다는 거다. 무슨 얘기냐면, 일반적인 상품(commodity: 쌀, 옷, 컴퓨터, 자동차 등)의 경우 가격이 오르면 그 물건을 사려는 사람, 즉 수요가 줄어들고, 가격이 내리면 반대로 수요가 늘어난다. 이런 가격과 수요의 관계에 일정 정도 네거티브 피드백(negative feedback)이 있어서 가격을 안정시키는 요인이 된다.
반면에 자산이란 건 애초부터 그 가격이 오르기를 기대하고 사는 물건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종종 어떤 자산의 가격이 오르면 단순히 그 때문에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도 한다. 이렇게 가격과 수요 사이에 포지티브 피드백(positive feedback)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는 버블이라고 보면 된다. 문제는 이 포지티브 피드백이 영구적으로 작동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시점을 넘어서면 수요가 급감하면서 가격이 폭락한다.
공모주에 거품이 꼈다고 이야기하기엔 좀 이르긴 하지만, 돈이 갈 곳이 없어서 '그나마 이게 제일 낫겠군'이란 심리로 공모주로 몰린다면 이건 거품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돈이 있으면 묵혀두기 아까운 심정은 모르는 바 아니지만(이라고는 해도 돈이 있어본 적이 없으니 모른다고 해야겠지? ㅡㅠㅡ), 정말이지 거품에 투자하느니 장농에 쳐박아놓는 편이 훨씬 낫다는 걸 언제쯤 배우시려고들 이러나?
2년이 다 돼 가는 농담이고, 엄밀히 말하면 우리나라는 현재 경기침체기(recession)이 아니지만, The Onion의 혜안에는 새삼 감탄(?)하게 되는구나. orz
Recession-Plagued Nation Demands New Bubble To Invest In
@ 정말이지, 사람들이 좋은 투자처만 알뜰히 찾아서 투자하고 있는데 내가 괜히 앞서서 쓸데없이 걱정하고 있는 거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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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이지, 사람들이 좋은 투자처만 알뜰히 찾아서 투자하고 있는데 내가 괜히 앞서서 쓸데없이 걱정하고 있는 거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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